• 동두천 10.4℃맑음
  • 강릉 15.3℃맑음
  • 서울 11.4℃맑음
  • 대전 10.7℃구름많음
  • 대구 16.1℃흐림
  • 울산 18.7℃흐림
  • 광주 12.0℃흐림
  • 부산 19.1℃흐림
  • 고창 8.8℃구름많음
  • 제주 14.7℃흐림
  • 강화 10.5℃맑음
  • 보은 10.2℃구름많음
  • 금산 10.8℃구름많음
  • 강진군 12.4℃흐림
  • 경주시 17.7℃흐림
  • 거제 16.6℃흐림
기상청 제공

2025.04.25 (금)

'나는 SOLO' 25기 최종회, 상철-순자, 영식-미경 커플 탄생 [종합]

4월 23일 방송 198화
소설처럼 읽는 어젯밤 나는 SOLO 이야기
명대사. 명장면 바로 가기
영수 :오늘 하루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영자”였으면 좋겠다.
옥순 “근데 제가 너무 재는 것처럼 보일까 봐요. 이랬더니 광수 님이 뭐라고 하는지 알아?
당연히 재야지 재는 게 어때. 잘 재는 게 중요하지. 이러시는 거야.”
미경 “나 지금 소름 돋았어.”
ENA·SBS Plus 수요일 10시 30분
방송제작 : (주) 촌장엔터테인먼트 기획.연출 : 남규홍

마지막 밤 남자들의 선택

198화는 최종선택을 앞 둔 마지막 밤, 남자들의 선택으로 시작했다. 자신의 여자라고 생각하는 솔로녀에게 남자들이 다가가서 벤치에 함께 앉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슈퍼데이트 직후의 상황이라 남자들의 마음에 어떤 변화가 생겼을지 관심이 집중되었다.

 

첫 번째로 등장한 90년생 상철은 예상대로 순자를 선택했다. 순자도 거의 마음을 상철로 굳힌 상황이라 이변은 없었다. 두 번째는 광수였다. 광수는 예상대로 옥순 옆에 앉았다. 90년생 중학교 축구부 지도자 영철의 차례가 되었다. 영철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현숙을 지나쳐서 영숙에게 다가가서 현숙을 포함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영숙을 선택하기 위함은 아니었다. “이따 우리는 다시 얘기하자 들어가서 알았지?”라고 영철이 영숙에게 말했고 영숙은 “안 할 건데.”라며 영철의 제안을 그 자리에서 거절했다. 영철은 발걸음을 돌려 현숙에게 다가가 앉았다. 영철은 인터뷰에서 “적극적으로 저한테 어필을 해주셨는데 제가 그냥 현숙 옆에 앉아 버리면 뭔가 더 상처가 될 것 같다.”라는 생각 때문에 그렇게 행동했다고 말했다. 현숙은 “감사하기는 했는데 이제는 내가 선택을 받고 안 받고, 기분이 좋고 나쁘고가 아니라 함께 보내는 시간에 무슨 이야기를 할지 그걸 고민해야 하는 시기에 와서 조금 마음이 무거웠습니다.”라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러나 벤치에 앉은 두 사람의 대화는 다정했다. 영철이 아까 손을 잡아보니 부드럽지는 않다며 핸드크림 좀 써야겠다고 하여 현숙은 웃었고 이런 모습을 먼발치 벤치에서 바라보는 영숙은 불편했다.

영숙은 웃으며 “솔직히 괘씸했어요.’라고 했지만 영철과 한번 더 이야기는 해보고 싶다고 했다. 네 번째 남자는 영식이었다. 영식은 미경에게 다가가 앉았다. 미경도 영식이 오기를 바랐다. 88년생 영호가 다섯 번째로 등장했다. 그는 광수가 먼저 와서 앉아 있는 옥순의 벤치로 가서 앉았다. 옥순은 영호와 풀어야 할 이야기가 남아 있어서 영호가 오기를 바라고 있었다. 하지만 두 남자의 선택을 받은 옥순은 2 대 1 데이트를 해야 한다. 여섯 번째 등장한 남자는 91년생 영수다. 영수는 영자 옆에 앉았다. 영수의 마음은 일편단심 영자뿐이었다. 이로써 영숙은 세 번째 고독정식을 먹게 되었다. 영숙은 숙소에 홀로 들어가 “남자들이 보는 눈이 없어.”라며 탄식했다.

 

옥순의 2 대 1 심야 데이트

 

옥순, 광수, 영호는 근처 카페로 가서 심야 데이트를 시작했다. 옥순은 최종선택의 의미에 대해 데이트 전 두 사람과 의견을 교환한 상태였다. 옥순은 광수가 “여성들이 최종선택이 더 어려울 수 있다.”고 말해서 광수에게 감사하고 있었다. 반면 영호는 최종선택이 친구로 만나려는 것은 아니라고 옥순에게 밝혔었다. 옥순은 최종선택에 대해 광수가 강요하지 않는 태도를 보임으로써 부담을 덜었다고 했다. 또한 광수의 독특한 화법에 대해 재미있어 하고 알아가면 명쾌하다고 광수를 영호 앞에서 칭찬했다. 광수가 최종선택을 ‘수강신청’에 비유하여 영호가 무슨 의미인지 되묻다가 옥순의 마음이 드러난 것이다. 영호는 씁쓸한 표정이 되었다. 광수와 먼저 1 대 1 대화가 진행되었다.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지 않은 이유에 대해 옥순이 광수에게 물었고 광수는 “고민과 결정을 떠넘기는 거죠.”라며 잘 재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는데 옥순은 이런 광수의 말에 감동이었다고 밝혔다. “엄청 큰 장점 같아요. 광수 님이 어른인 것도 느껴지고.”라며 옥순은 인터뷰에서 광수의 태도에 감사했다. 영호의 1 대 1 시간이 되었다. 대화가 시작되자 옥순은 두 분의 장점이 너무 다르다며 “영호 님이 초조해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라고 조언했다. 그래야 자신이 내 감정에만 집중해서 정확한 선택할 수 있다는 것. 옥순은 영호와 광수 두 사람을 놓고 선택을 고민했다.

 

영철과 현숙의 심야 데이트

영철과 현숙이 카페에서 데이트를 시작했다. 저녁 슈퍼데이트에 이은 두 번째 데이트였다. 첫 번째 데이트에서 직장 문제, 영숙이의 손을 잡은 문제 등으로 갈등이 있었기 때문에 두 사람은 어색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시작했다. 영철은 “너는 왜 자꾸 날 신경 쓰이게 할까? 이게 나는 난제였어.”라며 첫인상부터 현숙인데 왜 확고해지지 않고 어긋났기 때문에 항상 신경이 쓰였다고 했다. 자신은 현숙에게 어떤 존재이냐는 물음에 현숙은 “그냥 눈에 제일 먼저 들어오는 존재.”라고 답했다. 영철은 현숙에 대해 확고해졌다고 고백했지만 현숙은 대답도 하지 않고 침묵했다. 현숙은 인터뷰에서 “마음이 아예 없진 않은데 그렇다고 막 마음이 확 가지는 않아요.”라며 갈등했다. 영철의 면전에서 마음이 커지지 않는다고 말을 못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현숙의 불명확한 태도에 영철은 “오늘 잠 못 잘 것 같다.”라며 숙소로 돌아가서 소주를 마시겠다며 답답해 했다.

 

영수와 영자의 심야 데이트

 

영수도 영자와 슈퍼데이트에 이어 두 번째 데이트를 했다. 카페로 향하는 차 안에서 영자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영수가 그동안 영자와 데이트한 이야기, 네잎 클로버, 꽃다발 이야기, 영자가 살고 싶은 시골집 이야기 등을 했지만 영자는 웃으며 듣기만 했다. 영수는 숨이 막힌다며 한숨을 쉬었다. 영수는 영자가 재차 자신의 대답을 듣고 싶지 않냐고 물어도 여전히 최종선택에서 듣겠다고 했다. 영수는 인터뷰에서 두려웠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영자는 오빠 덕분에 너무 즐거웠다고만 할 뿐이었다. 그러나 영수는 숙소에 돌아와서 영자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영자가 “충분히 눈치챘을 텐데.”라는 말조차 두 가지로 해석하며 불안과 설렘 사이를 오갔다.

 

방황하는 솔로들

영호도 불안감에 숙소를 서성이다 광수와 영철과 술을 마셨다. 옥순이 홀로 있는 영숙에게 다가가서 영숙을 위로했다. 현숙도 고민에 뒤척이다 깨어나 공용거실로 갔다. 영철 때문에 고민 많은 영숙과 현숙이 나란히 앉아 술잔을 기울였다. 이때 영철이 모두가 모여있는 공용거실에 합류했다. 영철은 현숙과 영숙이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을 보고 어디에 앉을까 고민하다 영숙 옆에 앉았다. 영철과 현숙은 서로 바라보지 못했다. 그리고 현숙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영철과 영숙은 대화를 하기 위해 공용거실을 함께 나갔다. 영숙은 “오빠는 동네에 이제 예쁘고 귀여운 동생 생긴 거야.”라며 영철의 부담을 덜어주었고 영철은 동네에서 자주 보자며 마무리를 했다. 그러나 이후 두 사람이 공용거실로 돌아오면서 하는 말은 또 달랐다.

 

해당 영상 바로가기

 

영철 “너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나중에 나가서 만나면 어떻게 될지 몰라. 알지 뭔지 알지?”

영숙 “그때 나 꼬실려고?”

영철 “모르지 그때 가서 내가 어떻게 알아?”

영숙 “되게 여지 준다. 오빠.”

영철 “여지가 아니야.”

 

영철과 현숙의 마지막 대화

공용거실로 돌아온 현숙은 사라진 영철과 영숙 때문에 심란했다. 이때 영철과 영숙이 공용거실로 들어왔다. 영철은 기분이 좋아져서 동료들에게 농담을 던졌고 현숙은 영철의 밝은 모습에 영숙과 무슨 이야기를 한 것인지 궁금해 하며 아무 말 없이 앉아 있다 끝내 자리를 떠서 공용거실 밖으로 나가 의자에 홀로 앉았다. 이렇게 서로가 할 말을 하지 않고 공용거실의 술자리가 마무리 되었는데 뒷정리를 하면서 두 사람은 개수대에 같이 서서 설거지를 하며 이야기기를 시작했다. 현숙과 영철은 함께 설거지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며 자연스럽게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해당 영상 바로가기

 

영철 “이렇게 보면 귀여운데.”

현숙 “데는 뭐야 데는?”

(중략)

영철 “너는 맞아. 여기서 분명히 너는 맞는데… 네가 말하는 그 현실적인 부분도 그렇고. (중략) 근데 나가서 만나도 뭐가 달라지는데? 넌 조건을 보고… 난 너처럼 사이클이 일정하지 않은 직업이고 하니까. 그게 계속 걸리면 이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중략) 그래서 결론은 쉽지 않을 거라 생각해. 우리는.”

현숙 “충분히 알겠고. 내일을 준비합시다. 그러면.”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들

대화는 이렇게 끝이 났다. 영철은 결혼을 전제로 나온 현숙이 시간을 낭비하지 않게 하려는 의도였다. 영호는 숙소에서 휴대폰 액정에 종이를 대고 무언가를 그리기 시작했다. 옥순과 볼링을 할 때 찍은 점수표였다. 가장 즐거웠던 순간을 그림과 글로 옥순에게 전달하기 위함이었다.

 

광수가 준비한 뜻밖의 선물

 

다음 날 아침. 영호와 상철은 이른 아침 함께 차를 타고 숙소 밖으로 나갔다.

광수는 빈 통을 들고 숙소 주변의 낙엽과 솔방울 등을 주워서 옥순에게 줄 선물을 만들었다. 그 시각 옥순은 미경에게 광수가 괜찮다는 이야기를 했다. 옥순은 광수가 말하는 최종선택의 의미에 대해 감동했다. 광수는 최종선택은 내가 선택한 여성과 보낸 시간이 즐거웠는지 아닌지가 기준이고 상대는 상관없고 오로지 자신에 대한 평가라고 했는데 옥순은 그 부분에 특히 감동했고 미경도 옥순의 말에 공감했다. 또한 어젯밤 2 대 1 데이트에서 ‘최종선택은 여성이 더 부담스러운 것’이라는 광수의 말을 전하며 밖에 나가서 광수를 알아보고 싶다고도 했다.

 

해당 영상 바로가기

 

옥순 “근데 제가 너무 재는 것처럼 보일까 봐요. 이랬더니 광수 님이 뭐라고 하는지 알아? 당연히 재야지 재는 게 어때. 잘 재는 게 중요하지. 이러시는 거야.”

미경 “나 지금 소름 돋았어.”

옥순 “대박이지?”

미경 “대박이다 진짜.”

옥순 “그렇게 말하는 남자가 어딨어.”

미경 “나 방금 눈물 날 뻔했어. 어쩜 그렇게 멋있어?”

 

그런데 이런 이야기를 주고받는 중에 광수가 위스키통을 안고 옥순을 찾아왔다. 뒤이어 영호가 찾아왔고 광수를 발견했다. 먼저 광수가 옥순을 만나기로 했고 광수는 아침에 주운 솔방울과 잔가지를 위스키 통에 넣어 옥순에게 건넸다. 옥순은 선물은 받고 “되게 잔잔한 감동? 이런 것도 과연 광수 님답다.”라며 광수의 선물을 의미있게 받아들이며 감동받았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광수도 인터뷰에서 대화가 통해서 좋다고 했다.

영호는 백합 꽃다발과 손편지, 추억의 볼링 점수표를 옥순에게 전했다. 옥순은 영호와 광수가 마음 속에서 50:50 이었다.

 

미경이 준비한 꽃다발

영식과 미경은 아침 산책을 했다. 미경은 수영장 바닥에 미리 준비해 둔 꽃다발을 영식에게 선물했다. 영식은 사격장에서 사용한 구멍 뚫린 표적을 비닐에 포장해서 자신의 마음을 관통해 버린 미경이라는 의미를 담아 선물했다. “이게 끝이야?”라며 미경은 웃었지만 영식의 선물에 실망했다.

 

영수의 사진 선물

 

영수도 선물을 주려고 영자를 찾아갔다. 그런데 선물을 땅에 떨어뜨리고 그걸 영자가 줍는 일이 생겼다. 선물은 그동안 찍어 둔 영자 사진 18장을 인화하고 사진 뒷면에 일일이 좋은 글귀를 직접 손으로 쓴 것이었다.

 

오늘 하루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영자”였으면 좋겠다.

 

영자는 사진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영수가 쓴 글을 읽었다. 영자는 “고마워요.”라고 말하고 받은 사진 중 한 장을 뽑아서 영수에게 선물로 주었다. 사진에 쓴 글귀는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였는데 25기 영수가 잘 표현되었다는 사진이었다. 영자는 “되게 감동이었어요.”라며 영수의 정성 가득한 선물에 감사해 했다.

 

울어버린 영철과 현숙

한편 어젯밤 현숙과 정리한 영철은 프러포즈로 분주한 동료들과 함께 일없이 앉아 있었다. 상철은 순자에게 꽃을 선물했다. 영철은 마지막 대화를 하고 싶어 현숙을 찾아갔다. 일방적으로 자신만 이야기를 하고 현숙의 이야기를 듣지 않았기 때문이다. 

 

해당 영상 바로가기

 

영철 “뭐 아쉬웠던 점이나 이런 거 없어?”

현숙 “손잡는 랜덤 데이트 할 때 영철 님이랑 했으면 좀 달라졌을까? 그런 생각?”

영철 “그래. 연달아 (데이트를) 했으면?”

현숙 “응”

 

현숙은 감정이 올라와서 울먹였다. 영철은 왕릉 때 현숙을 선택하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 현숙은 계속 눈물을 흘리며 더 얘기 못 하겠다며 위층으로 올라갔다. 현숙은 스스로 영숙에게 데이트를 양보했던 행동이 좋지 않은 결과를 만들었던 것은 아닌가 하며 후회했다. 영철도 말없이 창밖을 보고 울었다.

 

최종커플 탄생

 

91년생 영수는 결심대로 영자를 최종선택 했다. 94년생 영자는 “영수야 고개들어. 영수야! 나를 주인공으로 만들어줘서 고마워.”라고 했지만 최종선택은 하지 않았다. 영수는 긴 한숨을 내쉬었다.

 

90년생 영식은 미경을 최종선택 했다. 88년생 미경은 “정말 저한테 스페셜 했던 나날들인 것 같아요.”라며 영식을 최종선택 했다.

 

영철은 “현숙아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내 마음 속 1순위는 항상 너였어. 내 바보 같은 행동들과 선택들로 인하여 확고한 관계가 될 수 있었는데 내가 망쳐버린 것 같아서 하루하루 자책하고 한탄했던 것 같아.”라며 울음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그리고 세상은 쉽지 않다며 현실적인 부분 때문에 함께 하지 못 하지만 앞날을 응원하겠다며 현숙에게 다가가서 악수를 청했다. 영철은 최종선택을 하지 않았다. 93년생 현숙도 울먹였고 최종선택을 하지 않았다.

 

영숙은 최종선택을 하지 않았다.

 

90년생 상철은 순자를 최종선택 했다. 91년생 순자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늘 설레게 해줘서 감사합니다.”라며 상철을 최종선택 했다.

 

88년생 영호의 차례가 되었다. 그는 옥순을 최종선택 했다. 86년생 광수도 옥순을 최종선택 했다. 그리고 마지막 질문을 하겠다며 “태어날 때부터 예뻤는데 왜 이제 왔니?”라며 옥순에게 걸어가서 이름을 알려주었다. 끝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었던 옥순이 선택할 차례가 되었다. 옥순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드를 준비해서 광수와 영호에게 전달했다. 그러나 옥순은 밖에서 두 사람을 더 알아보고 싶다며 최종선택을 하지 않았다. 

 

'나는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2021년 7월 14일부터 ENA와 SBS Plus를 통해 주 1회 방송되고 있다. 다음 주부터는 26기 첫 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