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결혼정보업체 가연의 조사(오픈서베이 조사 신뢰 수준 80%·표본오차 ±2.03%포인트, 최근 기혼남녀 결혼 5년차 이하 1000명)에 따르면 예식장 비용은 99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도한 비용 때문에 '스몰 웨딩'을 계획하지만 대형 식당, 야외 예식장 등을 찾을 경우 결국 일반 예식과 비용이나 규모면에서 크게 다를 바 없고, 오히려 훨씬 비싼 경우가 많다. 이런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관공서나 지자체가 제공하는 시설 대관이 떠오르고 있는데 수원 박물관도 내년부터 야외 무대를 결혼식장으로 대관한다고 20일 밝혔다. 야외에서 결혼식을 하길 원하는 예비부부에게 수원 박물관 야외무대를 빌려주는 것이다. 대관 신청을 하면 야외무대(결혼식장), 전기 시설, 주차장, 박물관 중정 테이블(100석)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사용료는 3만 원(공휴일 10% 할증)이다. 하루 한 쌍에게만 대관하기 때문에 주말의 경우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야외무대를 특별한 나만의 결혼식장으로 꾸밀 수 있으며 사용 시간이 넉넉해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여유롭게 사진 촬영을 하고, 결혼식을 치를 수 있다. 대관을 원하는 예비부부는 수원박물관에 전화(031-228
여행비용 1위 싱가포르 콜린스 인터내셔널의 19일 설문 조사 보고서에 의하면 아시아 태평양 소비자들은 연간 최대 1만 달러(약 1400만 원)를 여행에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은 가장 높은 신용카드 소비 항목 중 하나로, 연간 지출액의 약 27%를 차지했다. 여행 비용을 가장 많이 쓰는 국민은 싱가포르이며 여행에 연간 1만 달러 이상을 소비했다. 싱가포르 응답자의 연간 여행 지출은 10,619달러로, 중국 본토(5,014달러)와 일본(4,529달러)의 두 배에 가깝다. 동남아 여행객은 5천 달러 사용 말레이시아와 태국의 동남아 응답자들 역시 각각 5,939달러, 5,548달러를 여행에 소비하며 높은 수준의 지출을 보였다. 아시아 태평양 응답자들은 평균적으로 연간 4,763달러를 여행에 소비하며, 국내 왕복 여행에는 평균 700달러, 국제 여행에는 평균 2,000달러를 소비하며 연평균 약 6회 왕복 여행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콜린슨 인터내셔널(https://www.collinsongroup.com/en)은 전 세계 1,400개 이상의 은행, 90개 항공사, 20개 호텔 그룹과 협력하며 고급 라운지 경험과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영국 웨일즈에 위치한 글
일본 고베와 요코하마에서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드론 쇼”가 펼쳐진다. 2023년에 크게 히트를 친 일본 코카콜라의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올해도 개최된다 올해는 고베도 추가하여 요코하마와 함께 두 곳에서 펼쳐진다. 아래 영상은 작년 11월 29일 요코하마에서 펼쳐진 3D드론쇼 영상이다. 코카콜라 일본 유튜브 2023년 이벤트 영상(コカ・コーラ クリスマスドローンショー 空飛ぶクリスマストラック) 이와 함께 일본 코카콜라는 가상 공간에서 산타가 코카콜라로 건배하는 영상 찍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큐알 코드로 유도되어 등록을 하면 포케몬 처럼 가상 공간에 코카콜라 산타클로스를 찾아서 찍어 친구와 공유하는 이벤트인데 코카콜라 1병 혹은 코카콜라 오리지널 바탕화면을 다운 받을 수 있다. 싱가포르 싱가포르는 쇼핑가를 중심으로 특별한 크리마스 조명과 장식을 11월 1일부터 시작했다. 싱가포르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도시 전체가 축제 분위기에 휩싸이는데 가장 유명한 크리마스 조명 투어는 다음과 같다. △오차드 로드의 그레이트 스트리트 △머라이언 파크 △비보시티몰 한국 CJ제일제당 11월 24일 황동혁 감독의 ‘오징어 게임2’ 업로드에 맞춰 비비고가 전세계 14개국에서 글로벌 캠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오는 12월 8일 청년 및 사회형평인력 취업지원을 위한 '2024년 한국마사회 All-day 취업캠프'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과천분원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및 장애인·고졸자 등 사회형평인력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한국마사회 취업캠프는 약 200명의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12월 8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과천분원에서 시행되는 한국마사회 All-day 취업캠프에서는 모의면접 및 자기소개서 첨삭, 공공기관 취업전략 특강까지 채용의 전 과정에 대한 교육을 제공해 취업준비생의 채용 합격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또한 한국마사회 채용설명회, 신입사원과 함께하는 취업 토크콘서트를 통해 한국마사회 채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채용설명회 현장에 오기 어려운 지방 거주 구직자 등을 배려해 기관 유튜브 채널인 '마사회TV'를 통해 라이브 중계도 진행될 예정이다. 취업캠프에 참가를 희망하는 이들은 11월 2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해야한다. 마사회 채용에 지원한 이력이 있는 참가자와 사회형평인력 등을 우선해 선정하며, 참가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캠프 참가자 전원에게는 한국마사
촌장엔터테인먼트의 ‘나는SOLO’ 현실판이 일본에 있다. 일본은 올 초부터 시작된 혼활버스(婚活)의 인기는 점점 더 상승하고 있다. 코로나 이전부터 있던 여행 상품이지만 코로나 이후 3~4배 가량 수요가 늘었다. “곤카츠”라고 하는 혼활이라는 말은 구직활동처럼 혼인 활동을 한다는 의미다. 현재 야후 재팬에서 혼활버스(婚活バス)를 검색하면 여러 업체들이 참가자 모집중인 것을 알 수 있다. 보통 당일치기로 1회 참가 비용은 “사랑하는 버스 투어”라는 회사의 경우 남자 15800엔(약 14만원), 여자 11800엔(약 10 만원) 정도인데 30대에서 60대까지 나이에 맞게 신청할 수 있다. 버스가 출발하는 장소도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 일본 대도시에서 사람을 모집하고 있는데 저마다 50% 이상의 커플 성공률을 자랑하며 손님 모집에 열을 올리고 있다. 1차 탐색전 일본의 혼활버스 투어의 커플 선택 과정도 흥미롭다. 미에현 행 버스를 예로 들면 오전 8시 30분, 평균연령 61세, 29명의 참가자를 태우고 출발한다. 인솔 책임자 겸 MC라고 할 수 있는 여행사 직원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첫번째, 근처의 여성과 가볍게 인사를 나누며 첫인상 선택에 들어간다. 사는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지난 8일, 글로벌 기업·대기업·스타트업·공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부산진구 청년 취업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된 콘서트는 청년들의 취업에 대한 열정으로 취업콘서트장을 가득 메웠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기획, 개발자, 해외영업, HR(인적자원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16명의 멘토가 부산 청년들에게 현실적인 취업 정보와 준비 전략을 제공했다. 행사는 ▲멘토 특강 ▲공개 모의면접 ▲멘토와의 취업토크쇼(Q&A) ▲그룹멘토링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그룹멘토링은 클로징 시간을 넘어까지 참여자들이 자리를 떠나지 않고 열정적으로 지속됐다. 이번 콘서트 참가한 한 참가자는 "현직자의 멘토링을 통해 현실적인 조언을 받고 개선할 점을 깨달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취업콘서트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기업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