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오후 7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24기 옥순이 솔로나라뉴스 취재진과 단독 인터뷰를 했다. 나는 SOLO 24기는 2024년 크리스마스 때 시작해서 10주 동안 방송되었는데 24기 '영식'이 '옥순'에게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펴면서 많은 명장면과 명언이 탄생했고 화제가 되었다. 옥순은 2월 26일에 방송되었던 '나는 SOLO' 24기 최종선택에서 . 영수,영식, 상철로부터 최종선택을 받았지만 “이성적 끌림을 주는 분이 단 한 분도 없었다”라며 최종선택을 하지 않았다.
옥순은 여전히 솔로로 지내고 있으며 집과 회사를 오가는 단조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각종 허위 사실과 악성 댓글에 대해서도 오히려 즐긴다며 최근에 방송이 끝난 후 악성 댓글이 사라져서 오히려 심심하다고 했다.
인터뷰 내용을 간추려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방송 후 연예나 결혼관에 변화가 있었나?
달라진 거 없는 것 같다. 똑같다. 결혼관 연예관은 안 바뀐 것 같고 앞으로 사람 마음 가지고 장난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장난친 건 없지 않나?
장난친 건 없는데 남들 눈에는 그렇게 보였을 수도 있어서 그렇게 말을 했다.
방송이 나가고 나서 의외의 반응은 무엇인가?
설거지한 거 가지고 되게 칭찬을 많이 했다. 설거지는 그냥 집에서 하는 것을 한 건데 별거 아닌 거 가지고 되게 좋게 봐주셨다. 그때 잠깐 이미지가 좋아졌다. 그리고 다시 나락을 같다.
남성에게 원래 적극적인가?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적극적이었던 것 같다. 마음에 있는 사람한테는 적극적이다.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유튜브를 본 느낌은 어땠나?
진짜 나쁘다. 너무 허위 사실은 퍼뜨리지 말아달라. 당사자는 많이 괴롭다. 24기 광수님이 그런 얘기했더라. 선동은 한 줄로 충분하지만 반박하려면 많은 시간과 자료가 필요하다. 근데 그것은 진짜 맞는 말이다. 그게 허위사실인데 사실이라서 가만히 있는 게 아니다. 그런 것을 반박하기 위해서 내가 써야 되는 에너지가 아깝기 때문에 그냥 가만히 있는 것이다. 가만히 있으니까 또 허위 사실이 사실이 되더라. 그러니까 선동하지 마시라.
악플을 읽으면 어떤가?
악플 보는 것을 되게 좋아한다. 자고 일어나면 제일 먼저 열어서 다 찾아 본다. 근데 요즘 방송이 끝나서 악플이 없다. 너무 서운하다.
어떤 내용들이 있었나?
어장 관리한다. 마음이 없었는데 왜 플러팅하고 다녔냐 뭐 그런 것들이다.
대응은 하지 않았나?
나도 같이 단다. 나를 비꼬면 나도 그냥 똑같이 해줬다. 너나 정신 차려라. 상처도 받고 스트레스도 받는데 재미있더라.
웨이트 3 대 100 치다고 했는데 요즘 어떤 운동을 하는가?
요즘 운동을 아예 안 하고 있다. 헬스장 갔는데 너무 비쌌다. 너무 비싸서 그냥 (집으로) 돌아왔다.
주말에는 무엇을 하며 보내나?
주말에도 집에 있다. 중요한 일이 아니면 잘 안 나간다. 원래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한다. 하루 종일 누워있기도 하고 그래서 허리가 아프다. 그런데 내가 약간 양아치같이 생기긴 했다. 막 술 잘 마실 것 같고 담배 필 것 같고.
그렇게 보는 사람이 있었나?
엄청 많더라. 실제로는 클럽에 딱 한 번 가봤다. 그리고 내가 술을 안 마시니까 술자리는 자연스럽게 없다. 귀찮차니즘이 심하다. 화장하는 것을 귀찮아해서 잘 안 나간다.
결혼과 사랑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 해 달라
예전에 결혼은 미룰 수 있으면 최대한 미루자 이런 주의였다. 그런데 아닌 것 같다. 할 수 있을 때, 그러니까 20대 때, 여자들은 무조건 20대 때 해야 되는 것 같다. 나이 먹어 보니까 내가 만날 수 있는 남자의 범위가 너무 좁아졌다. 20대 때는 훨씬 넓었는데.
옥순이 생각하는 사랑은 무엇인가?
사랑은 뭐지 모르겠다.
지금 솔로인가?
솔로다.
화면이 자신을 다 담지 못한다고 했는데 맞는 거 같다.
그 말 좀 편집하지 말고 넣어 달라.
주변에서 엄청나게 많은 남성들이 사귀자고 할텐데 왜 솔로인가?
남자들이 나를 무서워하는 것 같다. 어깨도 넓고 이러니까 한 대 맞을까 봐 그런지 모르겠다. 생각보다 나를 무서워해서 안 다가온다. (하지만 나는)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적극적이었던 것 같다.
어떤 스타일의 남자한테 사랑에 빠지나?
바로 전 남자친구였던 것 같다. 먹을 거 잘 사주고 식당에 시켜놓고 먹으면 너무 행복하다. 똑똑한 사람, 현명한 사람 그리고 이렇게 우유부단하지 않고 결정 같은 거 딱딱 잘 내리는 남자가 이상형이다.
행시 수석 광수가 있지 않았나?
그가 나를 싫다고 했다. 하지만 똑똑한 남자 기준에는 맞았다.
24기 옥순은, 조회수를 위해 악의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유튜브 콘텐츠들로부터 공격 받았지만 흠집 하나 나지 않은 모습으로 여전히 당당했고 그래서 그의 미모는 방송 때보다 더 빛나 보였다. 그런 강인함 때문인지, 인터뷰에서 말한대로 남자들이 다가 오지 못하나 보다. 하지만 옥순은 아직도 결혼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 용기있는 남자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그에게 다가간다면 거짓없고 순수한 옥순은 의외로 편안한 친구가 되어 급속도로 가까워 질 수도 있는 여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남자가 똑똑해야 한다는 어려운 조건이 붙지만.
24기 옥순의 근황 인터뷰는 촌장엔터테인먼트 YouTube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