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상철이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출연료 전액을 ‘대한축구협회 축구 종합센터 건립’ 조성 사업을 위해 기부했다. 10기 상철(본명 권승준)은 2월 27일, 3월 6일 ‘나솔사계’에 출연했는데 이때 받은 출연료 전액을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기부한 것이다.

10기 상철은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 시에서 주류 도매업을 하며 사업가로도 성공했는데 2022년 8월 ‘나는 SOLO’ 10기에 출연하며 받은 출연료 전액도 ‘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위해 기부했었다. ‘솔로나라뉴스’ 취재진은 이렇게 한국에 올 때마다 대한축구협회에 기부를 하는 이유를 물었는데 10기 상철은 이메일로 “재미교포 사업가로 살아가면서도 대한민국에서 유소년 축구 선수로서 느꼈던 자부심과 꿈을 잊을 수 없었기 때문에, 지금의 축구에 대한 짝사랑의 마음을 이렇게나마 다시 표현하려고 합니다”라고 답했다.
10기 상철은 과거 한국에서 유소년 축구선수 생활을 했고 유소년 선수 훈련시설 마련을 위한 모금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매번 기부를 하게 된다고 밝혔다. 10기 상철은 수 십 년이 지난 지금도 축구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으로 현재 재미 축구 협회 부회장 직을 맡고 있으며, 잉글랜드 2부 리그 스토크 시티에서 뛰고 있는 배준호 선수를 응원하고 있다. 배준호 선수의 아버지는 '나는 솔로' 팬이라고 알려져 있다.
누리꾼들은 ‘한번 사랑에 빠지면 변함없이 성실하게 사랑을 실천하는 10기 상철의 모습이라면 곧 결혼할 22기 정숙에게도 변함없이 사랑을 실천하지 않겠느냐’며 그의 순박함을 칭찬했다.
10기 상철은 서울에 있는 22기 정숙의 부모님을 찾아뵙고 미니 상견례를 한 후, 3월 7일 22기 정숙과 결혼을 발표했다. 10기 상철과 22기 정숙은 2025년 10월 25일 토요일 6시 30분 강남의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당분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시에서 신혼살림을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