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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2 (토)

<나솔사계>101회, 결혼의 기쁨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22 경수-옥순, 17 상철-현숙 [종합]

사랑이 넘치는 22기 경수-옥순
신혼이란 이런 것 17기 상철-현숙
이런 신혼부부 또 없습니다! 3MC도 인정한 ‘결혼의 정석’!
17기 상철, 아내 위한 아침상 차리기→기무간 댄스 레슨 깜짝 선물!
MC 경리의 결혼 욕구 자극한 ‘천연기념물 남편’ 인증!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100화 2월 20일 방송
제작:(주)촌장엔터테인먼트 기획.연출:남규홍

‘나는 SOLO(나는 솔로)’ 22기 경수♥옥순, 17기 상철♥현숙 커플의 달달한 러브 스토리가 안방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20일(목)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22기 경수-옥순 커플이 ‘가족계획’을 두고 티격태격하면서도 굳건한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17기 상철-현숙은 3MC 데프콘, 경리, 윤보미도 ‘결혼생활의 교과서’라고 인정할 만큼 모범적인 신혼 근황을 공개했다.

경수-옥순 아쿠아리움 나들이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101화는 100화에 이어 주말에 22기 옥순 집으로 내려온 경수와 옥순의 오붓한 시간을 보여주었다. 22기 옥순은 임신 4개월에 남자와 헤어지고 혼자 출산을 했다. 그만큼 아이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던 옥순.  경수는 솔로나라에서는 몰랐던  강한 옥순의 진짜 모습을 발견하면서 사랑이 깊어 졌다. 이날 ‘돌싱 특집’ 22기 경수-옥순은 만 3세인 옥순의 아들과 함께 아쿠아리움으로 나들이를 갔다. 22기 경수는 물고기에 푹 빠진 아들을 살갑게 보살폈으며, “딸이 안 와서 아쉬웠다”고 자신의 딸까지 모여 ‘4인 완전체’가 될 가족을 꿈꿨다.

 

나들이 후, 두 사람은 22기 옥순의 엄마에게 아들을 맡기고 둘만의 데이트를 즐겼다. 이 과정에서 22기 옥순 엄마가 22기 경수에게 꽃바구니를 선물하는 모습으로 훈훈한 ‘예비사위’ 사랑을 드러냈다. 22기 경수는 ‘예비 장인-장모’에게 “다음에 정식으로 인사드리겠다”며 ‘폴더 인사’를 했다. 직후, 22기 경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22기 옥순과)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 결혼보다는 우선 같이 사는 게 먼저다”라고 결혼 계획을 털어놨다.


너무 좋은 여자 옥순

두 사람은 옥순의 집에서 고기를 구워 저녁 식사를 했다. 그런데 아이를 사랑하는 옥순의 성향이 둘 사이의 갈등을 만들기도 하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22경수와 22옥순의 2세에 관한 서로 다른 견해 차이였다. 옥순은 둘 사이에 아이가 생기길 바랐다. 경수는 새로 태어나는 아이와 자신의 큰 딸과의 나이차가 크기 때문에 한 가족처럼 합쳐지기 어렵다고 생각했다.

 

옥순 “지금밖에 안 되는 거 알지?”

경수 “이미 나이 들었는데요.”

옥순 “아직 젊어.“

경수 “무슨 기준이야?”

옥순 “아직은 할 수 있어.”

경수 “할 수 있는 것과 젊은 것은 다르지.”

옥순 “I can do it.”

경수 “ I know you can do it. 알지 그거야.”

옥순 “나는 궁금하다고. 가족이었을 때 임신을 하는 그게 궁금하다고.”

 

옥순은 남편 없이 혼자 출산을 해서 아이를 키웠다. 이제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그 사람과 함께하는 가정에서 아이를 낳고 기르는 행복을 느껴보고 싶다는 말이었다. 경수는 그 심정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옥순과 경수 두 사람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반대를 한다. 

경수는 육아를 졸업하고 빨리 네 식구가 조화롭게 살아가는 가정을 만들고 싶어한다. 그것이 먼저 이루어진 후라야 출산이 가능하며 50이 넘어서 낳아도 상관없다 생각이다. 둘의 견해 차이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다.

 

옥순 “나는 진짜 진지하게 낳고 싶어. 오빠.”

경수 “나는 진지하게 낳고 싶지 않아.”

옥순 “오빠 애기를 가졌을 때 오빠랑 내가 무슨 감정이 들지, 임신을 했을 때 남편이 있다는 게 무슨 기분일지 궁금해. 그런 행복을 느껴보고 싶어.”

 

덧붙여서 옥순은 한 명이 더 있으면 더 행복할 것이라고 경수를 설득했지만 경수는 그 때문에 오히려 두 명의 자녀는 소외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단 한번이라도 아이들이 소외감을 느끼면” 엄청나게 후회할 것이라며 반대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반대 이유는 경수가 이 모든 육아를 할 것이기 때문이었다.  “난 못해.”라며 경수가 말하자 옥순은 먹던 음식에 사레들려 기침을 했다. 옥순은 자신이 육아를 하겠다며 필요하면 맹세도 하겠다고 했지만 경수는 선서나 맹세를 믿지 않는다며 거부했다.

 

옥순 “오빠 나 못 믿어?”

경수 “어.”

옥순 “푸하하하.”

경수 “그건 절대 못 믿어. 그거는 습관에서 나오는 거야.”

 

옥순은 그래도 끊임없이 임신을 시도할 것이라며 ‘오늘 밤 어떻게 되냐’고 유쾌하게 묻자 경수는 술을 더 먹는 것이라며 배를 두드리며 임신 의지를 보이는 옥순을 쓱 외면했다. 이후로도 옥순은 아들이냐 딸이냐, 한의사를 만들기 위해 아들이 좋겠다, 천재로 키워 보겠다 등의 말을 이어갔고 경수는 얼떨결에 옥순의 말에 말려서 이왕이면 쌍둥이가 좋겠다고 했다. 그런데 의외로 옥순은 인터뷰에서 아이가 없어도 괜찮다고 밝혔다. 지금도 예뻐해 주는데 아이를 가지면 얼마나 예뻐해 줄까에 대한 호기심은 있지만 그것 때문에 임신을 할 수는 없고 다만, “제가 그런 말을 하면 오빠가 팔짝팔짝 놀라면서 그러는 게 너무 재밌어 가지고……저도 없어도 괜찮아요. 오빠랑 둘이 있는 게 너무 행복하다."고 했다. 실제로 경수는 옥순이 못 걷겠다고 하면 업어주고 마사지를 해달라면 정성들여 마사지를 해주었다. 경수는 가끔 옥순에게 고마워서 눈물을 흘린다고 하며 자신이 아니라 “누구를 만났어도 너무 좋은 여자 일 수 있어요.”라며 옥순에 대한 존중과 사랑을 표현했다. 

 

티격태격 하면서도 서로에 대한 굳건한 믿음과 사랑을 확인한 두 사람은 며칠 뒤 ‘나는 SOLO’ 22기 촬영지였던 경남 통영을 다시 찾는다. 이곳에서 두 사람은 갑자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22기 경수-옥순의 이야기에 이어, 다음으로 17기 상철-현숙의 신혼 생활이 펼쳐졌다.

 

17상철-현숙의 신혼일기

두 번째 ‘나솔사계’ 주인공은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신혼 살림을 하고 있는 17기 상철과 17기 현숙이었다. 이들은 나는SOLO 여덟 번째 커플이다.  17기 상철은 2023년 10월11일부터 방송된 17기에서 능숙한 요리 솜씨로 콩나물국을 끓여 출연자들을 감동시켰는데 이제는 한 여자를 위한 아침을 만들고 있었다. 바로 같은 기수 17기 현숙이다. 현숙은 방송 당시 상철에게 꽃다발을 주며 상철을 감동으로 울렸으며 최종선택에서 커플이 되었다. 88년 생 동갑, 광고회사를 다니는 상철과 회계사인 현숙의 만남은 한편의 동화 같은 러브스토리였다. 첫 등장에서 상철이 현숙을 마중나갔고 현숙의 자기소개 때 상철은 현숙의 매력에  빠졌다. 2024년 8월 24일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변함없는 사랑으로 행복한 일상을 만들어가고 있었다. 현숙은 솔로나라 들어갔을 때부터 상철이 남자 친구 같았고 나와서는 “사귀자 이런 게 의미가 없었어요.”라며 너무도 자연스럽게 결혼까지 이어졌던 상황을 설명했다. 상철이 곧바로 나는SOLO 커플 성사 직후 현숙을 따라 현숙의 부모님에게 인사를 드리려고 광주를 들렸던 것.

 

지난 해 8월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그동안 일이 바빠서 얼굴 볼 시간도 없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17기 현숙은 “(상철이) 집에 거의 못 들어왔다. 그런 생활이 2~3개월 정도 됐다. 친구들이 ‘신혼 생활 어때?’라고 물어보는데 ‘남편이 없어’라고 답했다. 이제야 겨우 신혼다운 생활하고 있다”며 웃었다. 물론, 17기 상철은 ‘새신랑’의 빈자리에 대한 아쉬움도 지울 만큼 다정한 모습으로 17기 현숙을 웃게 만들었다. 그는 아내를 위한 아침밥상을 차렸고, 설거지도 뚝딱 했다. 그 사이, 현숙은 메이크업 등 ‘꽃단장’을 했다. 이와 관련해 17기 현숙은 “저도 이런 (다정한) 사람을 만날 수 있을 거라 생각 못 했는데 운이 좋았다. ‘나는 SOLO’ 덕분에 상철님을 만나서 호강하고 있다”고 인정하며 행복해했다. 

 

춤으로 하나 되는 부부

춤이 공통 취미인 두 사람은 TV를 볼 때에도 죽이 척척 맞았다. 댄스 프로그램을 함께 보면서 방송에 나온 춤을 따라 추면서 연신 미소를 깔깔 터뜨렸다. 더욱이 17기 상철은 댄스 프로그램에 푹 빠진 아내를 위해 이 방송에 나온 무용가인 기무간에게 ‘일일 댄스 레슨’을 받는 감동 이벤트까지 준비하는 스윗함을 보였다. 17기 현숙은 기무간의 댄스 스튜디오에서 ‘부서지는 중:독’ 댄스를 남편과 함께 재밌게 배웠으며, 돌아오는 차 안에서도 남편과 춤을 추면서 흥을 폭발시켰다.

 

사랑이 넘치는 부부

지난 해 8월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그동안 일이 바빠서 얼굴 볼 시간도 없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17기 현숙은 “(상철이) 집에 거의 못 들어왔다. 그런 생활이 2~3개월 정도 됐다. 친구들이 ‘신혼 생활 어때?’라고 물어보는데 ‘남편이 없어’라고 답했다. 이제야 겨우 신혼다운 생활하고 있다”며 웃었다. 물론, 17기 상철은 ‘새신랑’의 빈자리에 대한 아쉬움도 지울 만큼 다정한 모습으로 17기 현숙을 웃게 만들었다. 그는 아내를 위한 아침밥상을 차렸고, 설거지도 뚝딱 했다. 그 사이, 현숙은 메이크업 등 ‘꽃단장’을 했다. 이와 관련해 17기 현숙은 “저도 이런 (다정한) 사람을 만날 수 있을 거라 생각 못 했는데 운이 좋았다. ‘나는 SOLO’ 덕분에 상철님을 만나서 호강하고 있다”고 인정하며 행복해했다. 

 

춤이 공통 취미인 두 사람은 TV를 볼 때에도 죽이 척척 맞았다. 댄스 프로그램을 함께 보면서 방송에 나온 춤을 따라 추면서 연신 미소를 깔깔 터뜨렸다. 더욱이 17기 상철은 댄스 프로그램에 푹 빠진 아내를 위해 이 방송에 나온 무용가인 기무간에게 ‘일일 댄스 레슨’을 받는 감동 이벤트까지 준비하는 스윗함을 보였다. 17기 현숙은 기무간의 댄스 스튜디오에서 ‘부서지는 중:독’ 댄스를 남편과 함께 재밌게 배웠으며, 돌아오는 차 안에서도 남편과 춤을 추면서 흥을 폭발시켰다.

 

집에 도착한 17기 현숙은 늘 자신에게 밥을 차려주는 17기 상철을 위해 특별 요리에 나섰다. 하지만 17기 현숙은 재료 찾기부터 난관에 부딪혔고, 17기 상철의 도움으로 전복솥밥을 완성했다. 그럼에도 17기 상철은 “상상 이상으로 맛있는데? 대만족!”이라고 폭풍 칭찬했고, 17기 현숙은 “다음에도 내가 해줄게”라고 화답했다. 나아가 17기 현숙은 “(남편이) 너무 몸을 혹사해가면서 일하는데 우리가 오래 평생 같이 살아야 하지 않겠나? 무조건 저보다 오래 살아 달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에게 “사랑해~”라고 말하며 다정하게 포옹을 했다. 17기 옥순-상철의 달달한 신혼 생활을 본 경리는 “천연기념물!”이라고 17기 상철을 극찬했고, 데프콘은 “모범적인 결혼 생활의 정석!”이라며 박수를 쳤다. 3MC의 결혼 욕구를 자극한 이들의 사랑 이야기에 이어 또 어떤 화제의 커플들이 시청자들을 찾아올지 기대가 쏠린다.

 

뜨거운 ‘돌싱 커플’의 근황과 사랑 이야기는 27일(목)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집에 도착한 17기 현숙은 늘 자신에게 밥을 차려주는 17기 상철을 위해 특별 요리에 나섰다. 하지만 17기 현숙은 재료 찾기부터 난관에 부딪혔고, 17기 상철의 도움으로 전복솥밥을 완성했다. 그럼에도 17기 상철은 “상상 이상으로 맛있는데? 대만족!”이라고 폭풍 칭찬했고, 17기 현숙은 “다음에도 내가 해줄게”라고 화답했다. 나아가 17기 현숙은 “(남편이) 너무 몸을 혹사해가면서 일하는데 우리가 오래 평생 같이 살아야 하지 않겠나? 무조건 저보다 오래 살아 달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에게 “사랑해~”라고 말하며 다정하게 포옹을 했다. 17기 옥순-상철의 달달한 신혼 생활을 본 경리는 “천연기념물!”이라고 17기 상철을 극찬했고, 데프콘은 “모범적인 결혼 생활의 정석!”이라며 박수를 쳤다. 3MC의 결혼 욕구를 자극한 이들의 사랑 이야기에 이어 또 어떤 화제의 커플들이 시청자들을 찾아올지 기대가 쏠린다.

 

뜨거운 ‘돌싱 커플’의 근황과 사랑 이야기는 27일(목)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