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의 1분, 분당 시청률 최고점 5.03%
분당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1분은 밤 10시 55분부터 56분까지다. 영수가 옥순을 차에 태우고 옥순에게 최종선택의 의미에 대해 묻는 시퀀스였다. 이 구간에서 분당시청률은 5.03%(ENA, SBS Plus 합산)를 기록했다. 해당 장면의 대화는 다음과 같다.
영수가 운전하는 차에 옥순이 올랐고 본격적인 슈퍼데이트를 시작했다.
영수 “너한테 최종선택은 어떤 의미야?”
옥순 “음...... 오빠 먼저.”
영수 “나? 나는 진짜 사귀는 거지. 결혼을 전제로.”
옥순 “아, 썸 없이?”
영수 "오 그런 게 좀 차이가 있을 거 같더라고."
옥순 "나는 썸이지 않을까?"
영수 "선택을 해도? 그러면 선택을 안 한 사람한텐 썸의 기회도 없는거야?"
옥순 "그러지 않을까? "
영수 "오....."
옥순 "왜냐하면 내가 선택을 할 거잖아. 무조건. "
영수 "그렇지. 하지."
옥순 "하는데 그 사람이랑 썸을 타야지 여러 명이랑 타기에는......"
영수 "그것도 웃기긴 하네."
나는 SOLO는 분당시청률의 기복 없이 한번 시청한 시청자들이 중간에 빠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시청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어제(19일)의 시청 패턴 역시 전체적인 분당시청률이 고원지대를 그려 놓은 듯 고점이 연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