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1분은 영식과 정숙의 데이트
분당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부분은 합산 5.1%를 기록한 밤 11시 3분, 4분이었다. SBS Plus는 이 구간에서 2.994%(ENA 제외)를 기록했다. 이 부분은 영식이 이상형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이다. 11시 1분부터 11시 10분까지 10분 동안 평균 분당 시청률은 2.939%(ENA 제외)였었는데 이 구간은 상철과 옥순이 기싸움을 벌이는 장면에서 끝이 난다.
옥순의 '빡침'
옥순은 시퀀스 마지막에서 "빡치게 하지마"라고 이야기하여 스튜디오에 있는 MC들을 포복졸도하게 했는데 MC데프콘은 옥순의 전략이 두가지인데 플러팅을 하다가 안되면 긁기 시작하여 상대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다고 해석했다.
10분 동안 가구 평균 시청률 2.09%(ENA 제외)
10분 구간 분당시청률이 높았던 두번째 구간은 밤 11시 33분~42분까지 였는데 SBS Plus의 이 구간 가구 평균 분당시청률은 2.09%였으며 2049구간 평균 분당시청률은 1.536%(ENA 분당 시청률 제외)였다. 11시 33분은 영식이 옥순을 선택하고 착석해서 말을 시작하는데 옥순은 영철의 선택을 주시하고 있다가 영철이 자신에게 오지 않고 순자 쪽 테이블에 앉자, 심각하게 바라보는 시퀀스였다. 이때의 심정을 옥순은 인터뷰에서 밝혔는데 다음과 같았다.
옥순 "오늘 보니까 (영철이) 순자님한테 데이트 신청했더라고요. 저 선택 안 했잖아요. 1 대 1 데이트도 안해보고 다 대 1 데이트도 아직 안해보고. 선택도 아직 안 받았어요. 순자님을 떨어뜨려야죠. 영철이 마음에서."
4분 동안 최고 시청률을 유지한 시퀀스
‘나는 SOLO’ 1월 22일 수요일 방송 중 분당 시청률(SBS Plus)이 높았던 또다른 부분은 밤 11시 37분부터 11시 41분까지 지속된 4분 동안이었다. 이 구간은 4분 간 2.954%(ENA 분당 시청률 제외)를 기록하며 고점을 형성했다.
11시 37분은 광수가 옥순을 선택하고 속마음을 인터뷰에서 털어 놓으며 순자에 대해 미안한 감정을 이야기 한 부분이다.
나는 SOLO는 분당시청률의 기복이 없이 한번 시청한 시청자들이 중간에 빠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시청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특히 어제(22일)의 시청 패턴은 어디를 고점이라고 말하기 힘들 만큼 전체적인 분당시청률이 고원지대를 그려 놓은 듯 고점이 연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