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을 막아라] 출산과 육아도 공공기관이 돕는다. '시흥형 출산·육아학교'
지방 소멸 위기와 저출산 위기가 맞물린 지자체들이 각종 저출산 대책을 마련하는 중이다. 현재 정부는 11월 5일 2025년도 지방소멸 대응기금 1조 원을 배정하기로 확정했다. 올해는 그동안 기금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지역과 집행실적을 전년도와 비교하여 기금을 배분한다. 국가에서 적극적으로 이렇게 예산 지원을 함에도 불구하고 지방자치단체가 효율적인 정책 개발을 하지 못한다면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솔로나라뉴스에서는 지방 자치단체의 저출산 및 지방소멸 대응 정책 개발 노력을 소개하여 귀중한 세금이 올바로 쓰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시흥시의 출산 육아 학교 경기도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임산 부부를 대상으로 11월에도 '시흥형 출산·육아학교(4기)'를 정왕보건지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11월 강의는 지난 4일부터 시작돼 11일, 18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별 2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앞서 지난 4월, 6월, 9월에도 총 9회에 걸쳐 진행된 강의에는 113명의 임산부가 참여해, 출산 및 육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건강하고 편안한 출산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참여자들의 프로그램 개선 의견을 반영해 진행된 11월 강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