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뫼사 호수의 탑-뫼스토르네(Mjøstårnet)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에서 북쪽으로 1시간 30분을 달리면 노르웨이 최대 호수 뫼사 호(湖)가 나온다. 호수를 끼고 북쪽으로 더 올라가면 뫼스파르켄(공원)이 나오고 놀라운 호텔 하나를 만날 수 있다. 이 호텔은 4성급 호텔로 그렇게 럭셔리하지도 외관이 독특하지도 않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이 호텔이 한번쯤 숙박해 볼만한 곳이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이 건물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85.4m의 '뫼스토르네(Mjøstårnet)'라는 18층짜리 목조 호텔(wood hotel) 이기 때문이다. 1일 숙박 비용은 우리돈 16만 원~18만 원 정도인데 호수 전망이 일품인 이 호텔은 골조부터 외장재까지 모두 나무로 지어졌다. 심지어 엘리베이터까지 CLT라고 하는 교차집성목으로 만들어졌다. 뫼스토르네라는 뜻은 뫼사 호수의 탑이라는 뜻이다. 건축주는 스웨덴 투자 회사 에이비인베스트(AB Invest)이며 볼아키텍터(Voll Arkitekter)가 건물을 설계했다. 모엘뵌(Moelven)은 건축에 들어간 목재를 제공했다. 뫼사 호수에 솟은 황룡사 9층 목탑 경복궁 근정전이 22m인데 이 나무 호텔은 거의 4배(정
28일 경기도 광교 지역 폭설로 교통 정체가 극심하자 도로에 스키를 타는 사람이 나타났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각종 사진과 영상이 올라오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 그는 경기도 용인의 체육교사로 근무 중인 김정민 씨였다. 학교에 늦지 말아야 한다는 일념으로 스키를 타고 가게 된 것. 비록 학교는 폭설로 휴교했지만 그는 교사이기 때문에 정상 근무를 하고 동료 교사의 차를 타고 퇴근했다. 김정민 선생님은 10년 전인 2014년 제95회 전국동계체전 스키 크로스컨트리 남자 일반부 클래식 10㎞와 프리 15㎞를 차례로 석권한 뒤 복합에서 금메달을 추가해 3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그 당시 한국 체대를 졸업하고 수원의 영덕중학교에서 코치로 활동 중이었는데 제자들과 함께 대회에 출전하여 3관왕에까지 올랐다.
'나는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서 2021년 7월 14일부터 ENA와 SBS Plus를 통해 주 1회 방송되고 있다. 현재 23기가 방송중이며 27일까지 177회가 방송되었는데 177주 동안 대한민국 남녀의 새로운 맞선 문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지자체들의 주선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공공기관 맞선 행사인데 이런 행사는 중앙정부의 지방소멸 대응 예산을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이기 때문에 지방 자치 단체의 예산 부담도 덜어주고 있다. 성남시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 수상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은 지역 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추진한 지방자치단체에 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해 주는 상이다. 성남시는 미혼 청춘남녀 만남 주선 자리인 '솔로몬의 선택' 행사 추진으로 지방자치 콘텐츠 교육청년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성남시는 결혼 장려 시책의 하나로 2년 차 추진 중인 '솔로몬의 선택' 행사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12차례 열린 이 행사로 남녀 560쌍 중 262쌍(46.8%)의 커플이 이어
“나는SOLO,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최초의 돌싱특집이 강력한 예고편으로 주목 받고 있다. 28일 오늘 방송 예정인 나솔사계 돌싱 특집 3회 차에서는 16기 영자의 미스터 박에 대한 적극적인 플러팅이 그려졌다. (영상 바로가기) 16기 영자 “어쩌라고~” 영자는 “산책한번 가실래요?/지금 마음은 새로운 시작을 하고 싶은 마음이세요?”라며 적극적으로 미스터 박에게 물었다. 미스터 박은 얼굴을 가리며 “그런데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어리세요”라고 하자 영자는 “어쩌라는 거지?”라며 바로 맞받아친다. 누리꾼들의 "너무 어리세요" 해석 스튜디오의 MC들도 영자의 이 말에 크게 웃으며 즐거워했는데 예고편에 달린 댓글에서 deelee5329는 “어려서 좋다는 제스쳐인데… 나같이 나이 많은 남자가 다가가도 괜찮겠어? 라고 묻는 듯” 이라고 미스터 박의 말을 해석했다. 또다른 누리꾼 Gopurenet도 “너무 어리세요= 1. 어린여자 아이시떼루(愛してる사랑해) 2. 다른 사람들이 욕할 것 같은데 3. 빨리 남자나이 상관없다 말해 그래야 욕을 안먹지” 라며 미스터 박이 16기 영자에 대한 호감을 표현 것으로 해석했다. 16기 영자와 미스터 박은 누구? 16기
‘나는SOLO’ 11월 27일 수요일 방송 중 분당 시청률(가구)이 높았던 부분은 광수와 옥순이 횟집에서 데이트를 하며 결혼 이상형에 관한 이야기를 한 부분이었다. SBS Plus 기준 분당 가구 시청률로 1.92%였으며 ENA 쪽의 분당 시청률을 합치면 3%를 넘기는 수치다. 앞서 광수는 옥순과 2순위 데이트를 시작하면서 옥순에게 다소 듣기 거북한 이야기와 칭찬을 번갈아 하며 아슬아슬한 플러팅을 했었다. "옥순에 대해 관심을 표현하는 남자가 없다, 옥순이가 1순위라고 거론하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라며 옥순을 당황스럽게 하다가 제작진의 질문에 "시종일관 옥순이가 이뻤다"라고 하여 옥순의 기분을 풀어주기도 했다. 이런 대화 후에 나온 결혼 이상형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광수 : 결혼하고 싶은 사람에 대한 아이디얼한(ideal 이상적인) 이미지가 있어? 옥순 : 나는 그냥 나 좋다는 사람이 좋았는데... 광수 : 나는 너 좋다고 그랬는데 그러면 왜 1 순위로 안 찍었어? MC들 : ㅎㅎㅎㅎ 할 말 다하네 옥순 : 음(말 없이 먼산을 봄) 광수 : 나쁜 놈아 옥순 : 나 좋다는 사람이 다른 사람인줄 알았어. 또 있는 줄 알았어. 광수 : (잠시 사이를 두고
최종 선택 27쌍 문자 통보 23일 토요일에 열렸던 서울시 버전 “나는솔로” 한강 in 설렘 행사에 100명이 참여 했고 오늘 최종 커플이 된 27쌍에게 문자 통보를 했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행사에 참여했다가 문자로 최종 커플에 선택된 여성 참가자 강 모씨는 “선정되었을 때 기분이 좋았고 단순히 재미로만 나가는 게 아니라서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커플매칭까지 돼서 너무 기뻤다. 내일 그 분과데이트 약속을 했는데, 앞으로가 너무 기대된다”라며 행사에 만족을 표시했다. 이번 행사는 참여자 만족도 높아 서울시는 내년에도 민관 협업을 통한 미혼남녀의 만남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번 행사는 높은 관심 속에 지난 10월 21일(월)부터 11월 8일(금)까지 참가자 모집을 진행했으며, 최종 100명 모집에 3,286명이 신청해 약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는데, 한 참가자는 관공서의 정보 접근권이 바탕이 되어 참가자의 신원을 보장한 것이 흥행의 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데이트비 30만원 지급 23일 행사는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에서 진행되었는데 연애 코칭을 시작으로 한강 요트체험, 레크리에이션 게임, 1:1 대화, 칵
촌장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 영식과 순자의 산책 대화 중 미방분이 업로드 되었다. (유튜브 영상 바로 가기) 2일차, 남자들이 대문 앞에서 외치고 여성들의 선택에 의해 만들어진 저녁 데이트 후, 순자와 영식은 긴 시간 산책하며 이야기했다. 영식은 산책 중 길 옆을 지나가는 고양이에게 눈길을 주며 관심을 보였는데 그가 유기묘를 입양해서 키우고 있었기 때문이다. 침대보를 두세 달에 한번 가는 이유 “고등어(얼룩 무늬 털) 한 마리와 치츠(갈색 털) 한 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장난 아니야 우리 집에 있는 소파 다 뜯고, 소파를 세번 바꿨어”라며 고양이와 같이 사는 이야기를 순자에게 들려줬다.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순자는 ”그 정도로?”라며 놀라워 했다. “침대보는 두세 달에 무조건 새 걸로” 사는 이유도 고양이들이 긁어대서 보풀이 일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순자가 “스크래쳐가 있어도?”라고 묻자 영식은 “애들이 그냥 버릇이 잘못 들었어”라며 웃었다. “아빠가 너무 오냐오냐 키웠네”라며 순자도 웃었고 깨물면 어떻게 하냐는 순자의 질문에 영식은 “깨물리는 거 다 받아줬어. 손가락에 구멍 뚫리고”라며 답해서 의외의 너그러운 면모를 보였다. 순자님이랑 있을 땐
한옥 솔로민박에 투숙 나솔사계 88회 최초의 돌싱 특집은 경북 경주의 무섬마을에서 펼쳐졌다. 마을로 들어가는 외나무다리와 한옥이 멋진 곳이다. 10기 정숙은 독방을 차지하고 미스터 황도 혼자 방을 쓰게 되었다. 미스터 황은 베이킹이 취미인지 빵을 가져왔다. 두런두런 모인 자리에서 16기 영자가 10기 영식에 대해서 좋게 말하자 함께 출연했던 10 기 정숙은 질색한다. 10기 정숙은 이번에 출연하는 남자들에 대하여 "센스가 없다"고 평했다. "남자는 얼굴이 못생겨도 센스가 있어야 된다"고 하며, 여성들이 캐리어을 나를 때 남자들이 가만히 있는 것에 대하여 불평했다. 16기 영자는 0 표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데 1년 이상 걸렸다고 털어놓았다. 첫인상 선택은 영숙에게 4명이 몰표 미스터 백은 TV를 통해 알려진 "가장 익숙한 사람"이기 때문에 22 기 영숙을 첫인상 선택한다. 두 번째 남자인 미스터 배도 22 기 영숙을 선택한다. "요즘프로그램 나왔었잖아요. 약간 4차원 같은 자신감"이 오히려 좋다 하며 선택 이유를 밝혔다. 세 번째 남자 흑김도 22 기 영숙을 선택한다. 네번째 남자 미스터 황도 22 기 영숙을 선택한다. 미스터 박은 다섯 번째로 등장했는데 1
대청호는 가을이 무르익으며 기온이 내려가자 그동안 대청호를 괴롭혔던 녹조현상이 사라지고 파릇한 호숫물에 울긋불긋한 단풍이 드리워 절경을 이루며 관광객들이 늘어 가고 있다. 보은군 회남면을 관통하는 571번 지방도는 대청호라는 큰 호수와 수목이 어우러진 빼어난 풍경으로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하다. 보은군 회남면 대청호 금곡공원까지는 서울 여의도에서 약 2시간 15분(평일 기준)이면 도착할 수 있다. 금곡공원은 대청호의 상류에 위치한 공원이다. 여기서부터 남쪽으로 2Km를 더 내려가면 남대문공원이 나온다. 남대문공원은 대청호를 끼고 있어서 탁 트인 대청호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남대문 공원을 지나 200미터를 더 올라가면 남대문 대교가 나온다. 대청호를 가로지르는 다리이다. 이곳을 지나서 좌회전하여 250미터를 내려가면 ‘전망 좋은 곳’이 나온다. 대청호 주변 도로는 2차로인데 굽이치듯 대청호를 끼고 돌아가는 지방도가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를 만들어낸다. 남대문공원부터 3.5km를 더 가면 회남대교를 지나게 된다. 양쪽으로 펼쳐진 호수 전망이 일품인데 회남대교 끝나는 지점에는 호수 전망으로 유명한 카페 금린이 있다. 회남면 일대는 1980년 대청댐 건설로 상당
영호와 현숙의 대화 영호가 우연에 맡기겠다며 우연의 미학을 이야기하면서 건넨 것은 작은 카드 같은 선물이었다. 작은 봉투에 들어가 있는 것이 무엇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현숙은 솔직한 선택을 하자는 결심을 이야기 한다. 그러나 두 사람의 대화는 묘하게 어긋났고 현숙은 "누구나 그렇지 않나요?" 라며 자신을 헷갈리게 하는 사람이 싫다고 말한다. 옥순의 혼란 "무언의 눈빛과 행동으로 나에게 뭔가의 에너지를 준 사람은 영식"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옥순은 자신에게 먼저 다가오는 사람에게 끌리는 편이라는 것. 광수가 첫인상 선택으로 자신을 선택했기 때문에 관심이 가고, 그 사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노력하겠다고 한다. 영호와 옥순의 대화 옥순이 영호에게 우선순위에 대해서 말하라고 하자 영호는 "쉿!"하며 현숙님 이라고 하자, 옥순은 솔직하게 말해줘서 고맙다고 답한다. 공용 거실에서 "내가 찍었던 사람을 단 한번도 바꾼 적이 없거든" 이라며 영식이 옥순옆에서 말한다. 마치 영식이 처음 선택한 사람은 옥순이인 듯한 분위기로 대화가 이어지자 옥순은 헷갈려 한다. 영철 주도로 만들어진 가요대잔치 영철은 준비해 온 간이 노래방 기기를 챙겨서 옥순에게 노래를 시킨다. 영식은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