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나는 솔로)’ 9기 옥순과 22기 영수-영숙,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남자 4호의 오묘한 ‘4인 홈파티’가 베일을 벗는다.
18일(오늘) 밤 8시 40분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지지고 볶는 여행’(이하 ‘지볶행’, 제작: 촌장엔터테인먼트)에서는 22기 영수-영숙의 숙소에서 벌어진 ‘지볶행표 홈파티’의 전말이 공개된다.
이날 9기 옥순-남자 4호는 엘리베이터까지 구비된 22기 영수-영숙의 숙소에 눈이 휘둥그레 해지고, 두 사람을 위해 ‘홈 파스타’를 준비하던 22기 영숙은 “웰컴!”이라고 반갑게 이들을 맞이한다. 22기 영숙은 근황을 묻는 두 사람에게 “아침은 계속 영수 오빠가 다 해줘서 손 하나 까딱 안 하면서 잘 살고 있었다”며 미소짓는다.
화기애애한 기류도 잠시, 22기 영숙은 22기 영수의 행동에 돌연 분노한다. 22기 영숙은 “하기 싫어서 그러는 거야?”라며 급발진하고, 결국 22기 영숙은 제작진 앞에서 “멘털이 나갔다. 화가 막 치밀어 오르는 거다. 그렇게 될 것 같았는데 결국 그렇게 됐다”라고 토로한다. 웃음이 넘쳐야 할 ‘홈파티’에서 22기 영숙이 분노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치솟는 가운데, 22기 영숙은 얼마 후 9기 옥순, 남자 4호와 이야기를 나누다 점점 표정이 굳어진다. 그러더니 22기 영숙은 “내가 지금 잘못하고 있는 건가…”라면서 한숨을 쉰다.
게다가 9기 옥순과 22기 영숙 사이에는 3MC 신동-경수진-이세희마저 감지할 만큼 미묘한 기류가 흐른다. 두 사람의 ‘핑퐁 대화’를 면밀히 지켜보던 신동은 “잠깐만!”이라고 외치고, 이세희는 “묘하다”라며 두 솔로녀의 ‘기세 줄다리기’ 상황을 짚어낸다. 신동은 “살짝 불꽃 보였다”고 과몰입하는데, ‘홈파티’ 중 두 사람이 ‘불꽃 신경전’을 벌인 이유가 무엇인지는 18일(오늘) 밤 8시 4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지지고 볶는 여행’ 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