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22기 순자 때문에 눈물 바다가 된 커뮤니티. 경수 같은 좋은 사람 만나길...

  • 등록 2025.02.14 15: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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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회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각종 커뮤니티의 게시판에서 폭발적 반응
순자를 응원하는 댓글 이어져

 

어제(13일) 방송된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100회 특집으로 22기 순자의 잠 못 자는 일상이 소개되었다. 순자는 22기 돌싱특집에 출연했을 때 아들 둘을 키우며 하루 3시간 30분 ~ 4시간밖에 자지 못 한다고 하여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어제 방송에서 나솔사계 팀이 밀착 취재한 순자의 일상은 방송 출연 때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수면유도제를 먹어가며 쪽잠을 자면서 낮과 밤이 바뀐 생활을 자처한 것은 모두 11살, 7살 짜리 어린 아들을 보살피기 위해서였는데 시청자들은 이 모습을 보고 크게 감동하며 응원의 글을 많이 남겼다.

한 커뮤니티에만 순자 관련 글이 마흔 개 이상 올라왔고 누적 조회수는 1만 5천 회가 넘었다.

 

 

경수 같은 좋은 사람 만나길

한 누리꾼은 엄마 몸 갈아서 아이를 키우는 것 같다며 좋은 사람 만나서 전업 주부나 낮에 하는 일을 하길 바란다고 썼다. 또다른 누리꾼은 경수처럼 ‘순자에게도 순자의 지금 희생과 노력, 책임감을 높이 사줄 진짜 좋은 사람이 나타나길’ 바랐다. 어제 방송된 22기 경수와 옥순의 모습도 사람들에 큰 감동을 주었는데 옥순도 자식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며 아들을 키우는 엄마였기 때문이다. 직장인만 활동할 수 있는 블라인드에 올라온 글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기초과학연구원 jj**** 제목 : 진심 위대한 엄마 순자 ㅠㅠ     

"경수가 옥순 아들 키워온 거 보고 피죽까지 갈아서 아들 위해 산다고 그 노력과 책임감을 보고 옥순이 더 좋아지고 더 예뻐보인 다고 했잖아. 순자에게도 순자의 지금 이런 희생과 노력과 진짜 이 책임감을 인정해주고 높이 사 주고 곁에서 함께 해줄 진짜 좋은 사람이 얼 른 나타나서 엄마로서의 순자가 아니라 사람으로서 여자로서 순자도 진심으로 순자 행복 응원해 ㅠㅠ 지금 두 아이 너무너무 예쁘고 착해서 엄마로서의 순자는 지금도 행복할테니까.. 특히 큰아들.."

 

무명의 더쿠  "어제꺼 이제보는 중임. 근데 아이들을 너무 잘키웠어. 엄마 몸 갈아서 돈벌고 애키우고 살림하는 것같은데ㅠㅠ 좋은사람  만나서 사랑받으며 전업주부 혹은 주간일하고 살게되면 좋겠어ㅠㅠ"

 

나솔 사계 보고 울기는 처음

어제 방송을 보고 울었다는 시청자가 많았다. 순자의 인스타 그램과 촌장엔터테인먼트의 유튜브 댓글 등 대부분의 글들은 순자가 몸이 망가지도록 노력하는 모습에 존경을, 일찍 철이 든 아들 모습 때문에 짠함을 느꼈다고 했다.

 

mom**** "나는솔로보면서 울기는첨이에요 순자 님 진짜 너무너무 대단해요. 짠해서 눈물 좀 흘렷어요. 제 자신이 반성이되면서ㅜㅜㅜㅜ 여러모로 리스펙합니다. 순자 님 응원해요 아이들도 너무 착하고 기여워요~~~"

 

TGF **** "순자 님 열심히 사시는 모습에 경의를 표합니다. 그래도 아이들 생각하셔서 건강은 꼭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첫째 아드님 너무 듬직해 보여 부러웟습니다~! 용돈 주고 싶네요.. 동네 삼촌 마음으로 ㅠ"

 

CH****  "카메라 안 보이는 곳에서 엄마한테 “사랑해요” 하는데 내가 왜 눈물이 나는지… 많이 피곤하고 힘든 일상이지만, 두 아이가 있어 엄마는 히어로가 되네요~ 이보다 더 잘할 수 없을정도로 잘하고 계십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seo****  "방송 끝으로 첫째가 엄마한테 하고싶은말..올해 11살이라는데 너무 착하고 엄마를 이해하면서 말하네ㅠ 엄마가 혼자 본인들을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사랑주며 키우는걸 아니까 울면서 말함..이번 나솔사계는 새로운 충격이고 여운이 남네. 순자 님 대단하고 멋집니다."

 

re***  "핸드폰 잠가요는 진짜 무서운 이야기 아닌가요? 손이 덜덜덜 떨렸어요  그래요 엄마는 이렇게 강하세 나가야댐 저희 어머님도 저 가르치려고 강하게 키웠음..  눈물 나서 못보겠네요.. 자는 시간이 없으시구나..  아이를 정말 훌륭하게 키우셨네요. 영재라니..  3개월의 교육 받는 시간으로 인해서 시간적 여유가 없으셨던 거군요. 수료후 이제 나름 평안한 휴식 시간을 그나마 가지신 거군요. 대단하십니다 정말.. 어머님이 영재셨네 아이의 유전자가.. 그렇게 태어난것은..."

 

순자는 화내지 않는다

특히 시청자들이 22기 순자에게 감동한 부분은 수면 부족으로 극도로 예민한 상태가 지속될 텐데 아이들이 수면을 방해하거나 실수를 해도 언제나 부드럽고 자상하게 대하는 모습이었다. 

 

EQW****  "와 진짜 잠도 못주무시고 예민해지실 만도 한데.. 어떻게 이렇게 누구한테라도 기색하나 없이 아이들도 의젓하게 잘 키우셨을까요.."

 

Hap****  "힘들 법한 상황인데 목소리톤 한 번 안 높이고 애들도 진짠 너무 순수하고 착하다."

 

엄마라는 이름으로 뛰어 넘은 인간의 한계

직업이 간호사인 한 누리꾼은 자신의 야간 근무 경험에 비추어 순자의 모습은 슈퍼맨이라고 평가하면서 인간의 한계를 엄마라는 이름으로 뛰어 넘은 사람이라며 놀라워 했다. 

 

간호사 • jii!ii   제목: 순자 진짜 대단하다

"나는 나이트 3일하고도 너무 피곤해서 집 가면 그냥 쓰러져서 자는데 주 5일을.. 그리고 바로 육아 출근을...거기 수면 시간 있나? 없겠지?? 잠을 못자고 20시간을 깨어있을 수가 있을까? 잠 못자면 예민해지는데 애기들이 잠 깨워도 짜증 안 내고 차분하게 대하는 거 보고 진짜 대단해보였어. 애기들 다 정말 바르게 잘 키웠더라. 순자가 애정과 사랑으로 슈퍼맨처럼 육아를 잘해서 그랬겠지? 나는 1달도 못할 거같아. 진짜 대단해 순자. 인간의 한계를 엄마라는 이름으로 뛰어넘은 거 같았어..."

 

공동구매 하면 사주겠다

순자의 희생과 분투 노력에 감동한 사람들이 순자가 인스타 등에서 공동구매(공구)를 하면 무조건 사주겠다는 의견도 많았다.  빈박스를 팔더라도 사주겠다고 하며 순자를 응원했다. 

 

abc*****  "나솔사계 보고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ㅠ너무 대단하고 멋지고 존경스럽기도하면서도 마음 한켠이 너무 아프네요. 아들들을 너무 바르게 잘키우셨어요. 제발 공구하셔서 돈 많이 버셔서 아들이랑 미국이랑 캐나다 여행가셨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

 

non***  "효소든 생수든 빈박스든 공구 아무거나 하라고!!!!!!"

 

oui**** "순자님 공구해주세요…나솔 출연자 중에 첨으로 팔로잉하구 갑나당. 건강이 우선이에요! 항상 아이들과 행복하고 행복하세요! "

 

22기 영숙의 응원

한편 22기 때 함께 출연했던 아프로디테 22기 영숙도 순자의 인스타그램에 찾아와 방송을 응원했다. 

 

queeen424  "와,,아이돌인줄!!!! "

_miogri "@queeen424 제가 영슉님한테 비빌 게 있나여 ㅋㅋㅋ"

 

오늘 같은 근황 괜찮다

누리꾼들은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출연자들의 뒷 이야기를 보여주는 이런 방송은 괜찮다며 2주째 방송되고 있는 출연자들의 밀착 취재에 대해 좋게 평가하는 글을 많이 올렸다.

 

반포***  "나솔사계가 아니라 인간극장인 줄 24시간 동안 2시간 자는 하루가 반복되고있음;; "

즐거*****  "원래 애초에 근황들 알려주려고 시작한 프로인데 중간중간 나는 솔로 출연자들 다시 as 해주고 그랬는데 오늘같은 근황 알려주는 것도 괜찮네요. 그나저나 순자씨 대단하네요. 아이들도 잘 컷고 방송 취지가 괜찮은 편이었던 방송."

이민정 기자 stoneok@solonar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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