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사계 돌싱특집 첫 데이트, 미스터 배를 세명이 선택[종합]

  • 등록 2024.12.06 12:12:09
크게보기

나는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90회 돌싱특집 4회차 
제작:(주)촌장엔터테인먼트 기획.제작:남규홍

돌싱들의 첫날밤 파티는 강렬했다

남녀 숙소를 가리지 않고 솔로들은 숙취에 힘들어했다. 모든 에너지를 다 쏟아낸 후 쓰러진 예술가들처럼 부스스하게 일어났으나 금세 정신을 차리고 마음에 드는 사람들에게 접근하고 이야기 하고 웃으며 새 아침의 행복한 시간을 시작했다. 16기 영자는 일어나자마자 기억이 안 난다며 어젯밤 일을 떠올리려고 애썼다. 그러다 번쩍 미스터 박에게 '현재 여자를 만날 준비가 안 된 것 같다'고 한 말이 떠올라 당황한다.  미스터 배는 양치를 한다고 칫솔과 치약을 쥐고 있었는데 그대로 잠이 들었음을 깨닫는다. 미스터 배는 22기 영숙에게 눈을 떼지 못할 정도로 관심이 많았으나 정작 22 기 영숙에게는 제대로 말을 걸지 못하고 다가서지 못했었다. 늦게까지 술자리가 이어진 탓에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많은 사람들에게 술을 권하던 10기 정숙도 마찬가지. 아예 일어나지도 못했다.  

 

여자 숙소를 찾은 미스터들

남자들이 여자 숙소를 찾아와 커피를 배달한다. 미스터 백김은 10기 정숙의 '얼굴이 많이 부었다'며 걱정한다. '칫솔을 가져오지 않았다'며 10기 정숙은 미스터 백에게 칫솔을 갖다 달라고 부탁한다.  미스터 백은 마지못해 칫솔을 가지러가는데 거기에 대고 '기다릴 거예요.'라며 정숙은 미스터 백을 압박한다. 

 

10기 영숙과 데이트 나가는 미스터 백김

미스터 백김은 남자 숙소에 도착해서 칫솔 미션을 미스터 황에게 맡기고. 10기 영숙과 산책 데이트를 나갔다.

미스터 백김과 10기 영숙은 다정하게 손도 잡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외나무 다리를 건너 한적한 곳에서 둘만의 대화를 나누었다. 10기 영숙은 "미스터 백김과 손을 잡고 다리를 건너는 시간이 좋았다"고 인터뷰 했다.

 

 

16기 영자의 비트박스

16기 영자는 비트박스를 하면서 어제 술자리의 실수로 인한 어색한 분위기를 풀어주었다. 미스터 백김만 제외하고 10기 영자와 모든 남자가 모여있는 방에서 16기 영자는 미스터 박 옆에 앉았다. 그녀는 미스터 박에게 '현재 여자를 만날 준비가 안 된 것 같다'고 한 말이 아침에 떠올라 당황했었다. 

 

 

종횡무진 미스터 백김

10기 영숙과 아침 데이트를 다녀온 후 미스터 백김은 10기 정숙의 방문을 열어 상태를 살핀다. 옆에 있던 미스터 배가 "화장을 벌써 하셨네요"라고 말하자 정숙은 "생활"이라 답한다.  그러자 미스터 백김은 "문신 많이 해서 그렇다"고 농담으로 받아쳤다.  미스터 백김은 드라이기로 10 기 영숙의 발도 말려 주었다. 밴드도 붙여주며 친절한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10기 영숙의 속마음은 달랐다.  "같은 공무원이라 다른 일을 하는 사람을 선호"하는 자신의 취향과 맞지 않았다고 인터뷰했다.

 

 

쉐프 10기 정숙

10기 정숙은 전날 술자리에서 "꿀꿀죽을 해주겠다" 먹을 사람 인원 파악까지 했지만 숙취로 기상이 늦어져서 남자들이 아침을 시작했다.  10기 정숙은 부엌에 늦게 도착했지만 놀라운 솜씨로 어젯밤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분주하게 음식을 만들기 시작한다.  미스터 배의 '조리법이 틀렸다'고 면박을 주자 미스터 배는 엄마한테 배운 것이라 '엄마 요리법'이 잘못됐다 받아친다.  10기 정숙은 주방 리더십을 발휘하여 청양고추 등 각종 요리 재료를 미스터들에게 부탁하고 고장난 수도꼭지도 고치게 한다.  이런 주문에 미스터 배는 발빠르게 움직이며 정숙의 심부름을 척척 맞춰줬다. 

 

16기 영자와 미스터 배의 대화

16 기 영자와 미스터 배가 잠시 대화를 했다. 미스터 배의 고향은 부산인데 영자는 "부산에 가서 한번 살고 싶다"며 호감을 보였다.  인터뷰에서 그녀는 "좀 더 궁금해진 사람이고 호감 있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한다. 

 

 

 

아침식사와 사라진 22기 영숙

남녀 출연자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맛있게 음식을 먹었다.  10기 정숙은 "오빠꺼 이거여 남의 거 먹지 말고 "라며 미스터 백김을 챙겨 주자, 미스터 백김은 "밥 좀 먹자"며 퉁명스럽게 대답했지만 정숙이 더울까봐 선풍기를 10기 정숙 쪽으로 쓱 밀어주는 자상함을 보여준다.  미스터 배는 식사 자리에 22기 영숙이 없는 것을 발견하고 걱정하며 여자 숙소로 다시 찾으러 간다. 영숙이 아직 숙소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돌아오지만 마음은 불편했다.  속마음 인터뷰에서 미스터 배는 "삼고초려도 아니고 세 번이나 가는데 아 이게 뭐야?"라며 만나기 어려운 22기 영숙에 대해 불편한 마음을 표현했다. 

 

 

돌싱 민박 첫 번째 데이트

무섬 마을 바로 앞 내성천이 흐르는 곳에서 선택을 기다리는 미스터들과 돌싱녀들이 모였다.  

 

 

10기 영숙의 선택

미스터 백김 미스터 흑김 모두 10 기 영숙을 원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10기 영숙은 미스터 박에게 갔다.  10기 영숙은 '데이트를 꼭 해야 되겠다. 대화가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것'. 그러나 속마음은 복잡했다.  하지만 "미스터박이어서 선택을 하겠다고 생각을 하고 갔어요. 선택한 거 남자들 앞에 갔을 때까지만 해도 진짜~~"라며 자신을 좋다고 하는 사람들 앞을 지나갈 때 마음이 요동쳤다고 인터뷰에서 털어 놓았다. '내가 계획한 대로 움직이는 파워 J' 이기 때문에 실행했지만 선택을 하고 나서 감정이 너무 안 좋았다고 말한다.  미스터 백은 "마음이 너무 무거웠어요"라며 서운해 했다. 

 

10기 정숙의 갈등과 오판

10기 정숙은 "두 명하고 데이트하면 안되나요"라고 하면서 계속해서 갈등을 한다. 미스터 백김 미스터 배 둘 중에 하나를 골라야 하는 상황이 힘들었던 것. 유쾌하고도 힘든 상황에서 미스터 배를 선택한다. 이 선택은 전략적인 것이었음이 나중에 정숙의 인터뷰로 밝혀진다. 정숙은 미스터 백김에게 사람들이 몰리면 다대일 데이트하게 될까봐 사람이 몰리지 않을 것 같은 미스터 배를 선택했다는 것. 결과적으로 이것은 오판이었다. 

 

10기 영자의 직진

10기 영자는 미스터 황을 선택했다. "첫인상도 좋으셨고 자기소개도 제가 원하는 느낌이어서 척척척"이라며 직진하겠다고 인터뷰했다.

 

16기 영자의 선택

16기 영자를 원하는 사람은 미스터 박과 미스터 배다. 16기 영자는 2대 1로 하기 싫어서 출발 전부터 고민을 했었던 상황이다. 16기 영자는 미스터 배를 선택했다. 10기 정숙은 레이저처럼 눈총을 쏘며 '오지 말라'고 말했으나 끝내 16기 영자가 미스터 배에게 오자 정숙은 많이 아쉬워했다. 16기 영자가 선택한 이유는 "제가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은 미스터배가 조금 더 나이 차가 좀 덜 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2기 영숙의 선택

22기 영숙도 미스터 배를 선택했다. 그녀는 미스터 배가 계속 자신에게 표현을 해줬고 "식사 때문에 한 세 번 왔다"는 말을 듣고 마음이 갔다는 것.  

 

미스터 배 "40년 살면서 이런...."

미스터 배는 40년 살면서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며 좋아했다. 

 

다음 주 예고

3대 1 데이트를 나간 영숙이 폭주하기 시작한다.  6기 영자가 "짜장면을 먹고 싶지 않다"란 말에  22기 영숙은 "난 짜장면 못 먹어봐서"라고 하고 "30대 이후로 살이 안 찐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유전자가 좋아서 많이 낳아야겠다"는 등 강력한 에너지를 발산하기 시작하자 10기 정숙조차 입을 닫는다.  또한 10기 영자는 미스터 황이 "몸에 사람이 닿는 것을 싫어한다"는 결벽증을 듣고 놀란다.

 

나는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ENA와 SBS Plus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김진성 기자 omiza@solonaranews.com
[저작권자(c) 촌장엔터테인먼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주소 :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동로 233 한국방송회관 12층 등록번호: 서울,아55720 | 등록일 : 2024년 11월28일 | 발행인 : 남규홍 | 편집인 : 김진성 | 연락처 : editor@solonaranews.com | 전화번호 : 02-2646-2406 Copyright @솔로나라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