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가 준비하는 남녀 맞선 프로그램의 성공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나는SOLO’가 만들어낸 데이팅 프로그램 열풍이 저출산 인구 소멸 대응책으로 이어진 지방자치단체의 남녀 만남 촉진, 결혼 촉진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며 안착하는 분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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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지난 11월 16일 분당구 백현동 탭퍼블릭 판교점에서 개최된 7차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31쌍의 커플이 탄생했다고 18일 밝혔다.
총 50쌍, 100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커플 매칭률은 역대 최고 수준인 62%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12월 1일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